제주 해상 선박 화재 2명 수색…과천 식당 불 종업원 숨져
【 앵커멘트 】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2명의 생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에서는 신호위반 차량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14일) 사건·사고 소식 장진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선체는 불에 휩싸였고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경비함정이 물을 계속 뿌리지만 불길은 6시간 넘게 잡지 못했습니다.
제주 차귀도 남서쪽 90km 해상에서 한림 선적 29톤급 근해자망 어선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늘 오전 9시 58분쯤.
승선원 10명 가운데 8명은 인근 어선들이 구조했지만 나머지 2명은 선내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해경 관계자 - "FRP(섬유 강화 플라스틱)가 플라스틱 종류잖아요. 불이 많이 발생할 경우에 잘 꺼지지 않는 특성이 있고 선내에도 잠재 화재가 있기 때문에…. "
2층짜리 건물 전체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오전 4시 40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의 한 2층짜리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건물 전체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옥탑방에 있던 종업원 중국국적 60대 남성과 중국 교포 여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옆으로 넘어진 차에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에 여념이 없습니다.
차량 2대 모두 앞부분이 형태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어젯밤 9시 45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신호를 무시한 채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편집 : 이범성 영상제공 : 제주해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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