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혈압 환자들은 절대 먹지 않는 "이 음식" 매일 섭취하지 마세요
혈압 문제라고 하면 대부분 ‘고혈압’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혈압도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기력이 없고, 아침에 일어나면 어지럽고, 식사 후 갑자기 힘이 빠지고...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닌 저혈압의 경고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건강에 좋다'고 믿으며 매일 먹는 채소 중에, 저혈압을 악화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식재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저혈압 환자라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채소, 바로 셀러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혈압, 왜 조심해야 할까? 저혈압은 말 그대로 혈압이 기준보다 낮은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또는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이면 저혈압으로 간주합니다.
저혈압의 문제는 혈류량이 부족해 전신에 산소 공급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두통, 무기력감, 집중력 저하, 손발 차가움, 실신, 쓰러짐, 심하면 심장 기능 저하, 장기 손상 특히 40대 이후 여성이나 마른 체형, 운동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저혈압 증상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심 채소: 셀러리(Celery)
셀러리는 최근 다이어트 식단이나 건강식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식감, 칼로리가 낮고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기 제거에 효과적인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이뇨 작용'과 '혈압 낮추는 기능'이 저혈압 환자에게는 매우 위험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1. 셀러리는 혈압을 낮추는 대표 채소입니다
셀러리에는 아피제닌(apigenin), 루테올린(luteolin) 등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들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 혈압이거나 고혈압이 있는 분들에겐 좋은 작용이지만, 이미 혈압이 낮은 사람에겐 혈압이 더 떨어져 어지럼증, 피로, 실신 위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이뇨 작용이 강해 체내 수분·전해질 손실 유발
셀러리는 칼륨 함량이 매우 높은 채소입니다.
100g당 약 260mg의 칼륨이 들어 있어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수분을 내보내는 강력한 이뇨 작용을 유도합니다.
문제는 이로 인해 혈액량이 감소하고, 혈압이 더욱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또한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서 심장 두근거림, 손발 저림, 근육 경련, 탈수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공복 섭취 시 저혈압 증상 악화 가능성
셀러리는 공복에 먹으면 위장관 운동을 자극하고 혈관 확장을 유도해 식후 저혈압(postprandial hypotension)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아침 공복에 셀러리 주스를 마시는 습관은 저혈압 환자에게 가장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식사 후 갑작스럽게 어지럽고 몸이 축 늘어지는 경험, 바로 셀러리로 인한 혈압 저하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4. 다이어트를 겸한 셀러리 섭취는 위험성 더 커집니다
많은 분들이 샐러드, 생즙, 해독주스로 셀러리를 활용합니다.
이때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가 줄고, 셀러리만 중심이 되면 에너지 공급 부족 + 혈압 저하라는 이중 부담이 생깁니다.
이런 식습관이 반복되면 기립성 저혈압, 지속적인 피로, 무기력증이 이어지고 심한 경우 실신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셀러리, 매일 섭취는 위험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00mmHg 이하인 분
✅식사 후 갑자기 피곤하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있는 분
✅손발이 차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분
✅수분을 자주 배출하거나 땀이 많은 체질인 분
✅저염식을 하고 있는데 셀러리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분
이러한 경우 셀러리를 매일 먹는 습관은 몸을 더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의식 저하, 쓰러짐 등의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셀러리, 이런 방식으로 섭취하세요
✅ 주 2~3회 이하, 소량만 섭취
→ 매일 먹는 대신 간헐적으로, 다른 채소와 섞어 먹기
✅ 단백질과 함께 먹어 혈압 유지
→ 삶은 달걀, 닭가슴살, 콩류와 함께 샐러드로 섭취 단백질이 혈압 안정에 도움을 줌
✅ 저염식 중이라면 셀러리는 피하기
→ 나트륨 섭취가 부족한 상황에서 셀러리는 전해질 불균형 심화
✅ 이뇨가 많은 날엔 섭취 자제
→ 땀을 많이 흘린 날, 설사나 잦은 소변 배출이 있는 날엔 체내 수분 유지가 먼저

건강은 내 몸 상태에 맞춘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셀러리는 좋은 채소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좋은 건 아닙니다.
특히 저혈압처럼 조용히 진행되지만 위험한 상태를 가진 사람에게는 셀러리의 ‘좋은 기능’이 오히려 해로운 작용이 될 수 있습니다.
내 몸이 자꾸 피곤하고, 입맛이 없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면 건강하다는 채소 하나조차 다시 한 번 돌아보고 섭취해야 할 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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