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복귀 NO' 화산 폭발 전조증상 보여...백두산도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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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환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나폴리의 화산이 심상치 않다.

나폴리 화산 전경, 사진 : 픽사베이

이번 주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인근 지역에서 지진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나폴리 인근 지진이 무서운 이유는 일대가 캄피 플레그리에이(Campi Flegrei)로 불리는 화산 지대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최근 영국 외무부까지 공식적으로 이탈리아 여행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화산 폭발이 다가온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 나폴리 인근 해변 마을인 포주올리에서는 주민 수백명과 여성 교도소 수감자들이 대피했다. 학교는 금요일까지 휴교 중이다.

20일 인근 화산 분화구 1.6마일 깊이에서 규모 4.4 지진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이 지진이 잠자던 캄피 플레그리에이가 깨어나는 전조 신호라는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 외무부는 이탈리아 남부 여행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남부에는 여러 활화산이 있다. 베수비오 화산과 2024년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는 플레그레아 화산 지역에 대한 국가 비생 계획이 최신화 되었다.

캄피 플레그레이는 1538년 이후 휴화산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화산의 지각이 약해져 분화 위험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화산 단지인 캄피 플레그레이에는 1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최대 규모의 폭발이 발생하면 용암과 화산 가스가 성층권으로 분출되고 33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유독성 유황과 화산재 구름이 흩어져 지구를 몇 년 동안 겨울로 몰아넣는 등 엄청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전 세계 화산 움직임 심상치 않다..백두산도 반드시 터진다!

캄피 플레그레이 이외에도 전 세계 화산들의 움직임은 최근 몇 년간 심상치 않았다. 지난 해 6월 미국 하와이 주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뜨거운 용암을 분출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동부에 위치한 이부 화산이 분화하며, 높이 5km까지에 이르는 화산재를 뿜어냈다.

이와 함께 다시 백두산 화산 폭발 가능성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세계 과학자들은 백두산의 폭발 가능성은 100%라고 보고 있다. 특히 100년 주기로 크고 작은 분출을 하는 백두산이 이제 터질 시점이 왔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2003년부터 백두산 정상의 나무가 화산가스로 인해 말라가고 있고, 천지 주변의 수온이 80도까지 올라가는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들고 있다. 그리고 백두산 폭발 시기가 2025년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100년 주기가 되는 해가 2025년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백두산이 터질 가능성은 100%지만 2025년 터진다는 가설은 언제까지나 가설일 뿐이며, 현재 온도는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백두산은 1925년 분화이후 조용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될까?

일단 백두산이 폭발하면 대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화산재의 유황 성분이 각종 전기 시설을 고장 낼 위험이 크다. 화산재가 대기를 뒤덮으면 냉해를 유발하고 이는 직접적으로 농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프랑스만 보더라도 4~5월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냉해 피해를 입으며 수많은 포도밭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다. 여기에 화산재 냉해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2019년 4월 국회 토론회에서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는 백두산 분출을 가정한 모의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화산재가 비처럼 내리고, 엄청난 산불이 발생해 주변 산지를 전부 태울 것"이라며, "북한 압록강 주변과 중국 장백조선족자치현 일대의 도로, 댐, 전기 등 기반 시설이 마비되고 주민들은 호흡기 질환, 식수 오염, 냉해에 시달려 일대가 초토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코저널리스트 쿠 ecopresso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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