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고픈 다이어트 하느라 많이 지치셨나요? 더 이상 삶은 달걀, 닭가슴살만 먹는 다이어트는 그만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을 준비했어요. 평생 살 찌지 않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한 최고의 식단은 자연식물식인데요. 배부른 다이어트를 위해 포만감 음식으로 만든 다이어트 식단 구성을 알려 드립니다.
어떻게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는지, 쉽게 요리하는 방법부터 직장인 도시락 식단까지 차근차근 알려 드릴게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지루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에서 벗어나 짧은 시간에 차려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제안해 드립니다.
오이, 당근 김밥으로
건강하고 배부른 한 끼!

자고로 김밥에는 햄, 맛살, 달걀은 들어가야 김밥이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리고 김밥은 번거로운 음식이라고 생각하기도 쉬워서 전문점에서 사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히려 이것저것 만들기 귀찮을 때 한 가지 속재료만 선택해서 얼른 말아 먹는 간편한 음식이 바로 김밥이에요. 한 번 해보면 너무 쉬워서 배고플 때 다양하게 배리에이션해서 드셔보실 수도 있어요.

자연식물식 김밥인 오이 김밥, 당근 김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 생김 2장, 현미잡곡밥 1인분, 오이 1개, 당근 1/2개, 소이마요, 된장, 청양고추 1개, 강판

오이 껍질에는 약간의 쓴 맛이 있지만 비타민이나 칼슘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할게요. 직접 재료를 채 썰어도 괜찮지만 에너지를 줄여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사용하시기를 적극 권장합니다.

강판에 오이와 당근을 각각 갈아 주세요. 오이는 씨까지 함께 강판에 갈았기 때문에 물기가 많아요. 채썬 오이는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당근은 오이만큼 수분이 많지 않아서 짜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제 김밥을 말아볼 건데요. 김을 올려야 하니 도마에 있는 물기를 싹 닦아주세요. 김을 한 장 깔고 밥은 반만 떠서 넓고 얇게 펼쳐주세요. 나중에 썰었을 때 재료가 가운데에 있고 모양이 예쁘려면 밥이 재료를 모두 감쌀만큼 있어야 합니다. 얇게 골고루 펼쳐 주세요.


오이 1개는 김밥 1줄에 들어가는 양입니다. 밥의 1/3 지점에 기둥처럼 놓아 줍니다. 앞쪽의 김을 엄지와 검지로 잡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오이를 받쳐주세요.
바로 후루룩 마는 것이 아니라 재료가 김밥 안에서 움직이지 않게 꼭꼭 눌러 잡아줄 거예요. 내 몸쪽으로 힘을 줘서 눌러주면서 조금씩 말아 줍니다. 너무 세게 누르면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당근 김밥도 같은 방법으로 말아 주세요. 남은 밥 1/2공기를 김 위에 펼치고, 채 썬 당근 1/2개를 모두 밥위에 놓고 말아주세요.


말아진 김밥을 썰어 줄 차례인데요. 위에서 아래로 힘을 한번에 주게 되면 김밥이 잘 썰리지 않거나 터질 수 있어요. 칼날을 이용해서 슥삭슥삭 빠르게 썰어주는 것이 요령입니다.
너무 천천히 썰면 밥이 끈적거려서 칼이 잘 들지 않을 수 있어요. 칼이 잘 안든다고 참기름을 바르는 분들이 있는데, 칼에 붙은 밥을 깨끗이 씻어준 다음에 다시 썰어 보세요.

자연식물식을 처음 시도하시는 분들이라면 김, 밥, 오이, 당근만으로 맛을 느끼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김밥을 찍어 드실 수 있도록 소이마요 소스에 된장을 살짝 풀어서 섞어 줄게요.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풀어 주세요. 여기에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도 살짝 썰어서 토핑해 주세요.

김밥에 소스를 살짝 찍어서 맛있게 드세요! 김밥은 도시락으로 싸기에도 참 좋은 음식이니 회사에 가실 때 빠르게 챙겨가실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직접 드셔보시면 오이와 당근만으로도 맛있는 김밥을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