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 5146건…사망자는 64명

유혜인 기자 2024. 10. 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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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가 514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5146건이다.

유형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자전거와 차' 사고가 3553건으로 6.79% 줄어들었다.

자전거도로는 전년 대비 2022년 2만 6225㎞에서 지난해 2만 6872㎞로 2.5%(6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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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지난해 자전거 교통사고가 514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자전거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자전거 사고는 5146건이다.

전년 대비 4.6%(247건) 감소한 수치다.

이 중 사망자는 64명으로, 전년(91명) 보다 30% 가까이 줄어든 셈이다.

유형별로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자전거와 차' 사고가 3553건으로 6.79% 줄어들었다.

'자전거와 사람' 사고는 1352건으로 1.12% 소폭 증가했다.

행안부는 자전거도로 시설 수준 개선 및 시민의 안전 관심도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자전거도로는 전년 대비 2022년 2만 6225㎞에서 지난해 2만 6872㎞로 2.5%(647㎞) 증가했다.

공영자전거 대여실적은 약 5700만 건으로, 전년 대비 11.8%(약 600만 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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