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아나운서 차예린,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워킹맘 고충 고백

눈부신 크리스마스트리 옆, 순백의 드레스를 맞춰 입은 세 모녀가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에서 '판사의 아내', 그리고 '두 딸의 엄마'가 된 40세 차예린 아나운서. 이 완벽해 보이는 행복 뒤에 숨겨졌던 워킹맘의 고충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차예린 인스타그램(이하 동일)

차예린은 1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드디어 두 번째 돌끝맘이 되었습니다"라며 해방감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둘째 임신 전, "복직하고 나서 임신해야 하나? 그럼 너무 민폐 아닐까?"라며 홀로 끙끙 앓았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임신 10개월 그리고 딱 돌까지만 버티자"고 마음먹었던 그 시간이 드디어 지났습니다.

그녀는 "복직도 하고 아이 둘 데리고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2025년은 거의 기억도 안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차예린은 40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단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습니다.

한편 200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그녀는 2013년부터 MBC 아나운서로 재직 중입니다. 차예린은 지난 2021년, 1살 연상의 판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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