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모녀였어? 딸 때문에 연예계 은퇴하고, 엄마 때문에 배우 데뷔한 연예인

어머니 윤영주는 1985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였고, 이열음은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며 자라났습니다.

이열음은 사실 연기에 대한 꿈은 있었지만, 진지하게 연기자의 길을 고민한 것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였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 윤영주의 미팅에 우연히 따라간 자리가 이열음의 인생을 바꿨습니다. 그 자리에서 관계자의 눈에 띄어 즉석 캐스팅이 이루어졌고, 그렇게 그녀는 배우로서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죠.

이열음은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엄마가 너무 바빠서 할머니 댁에 자주 맡겨졌고, 한 번은 이사 당일 이불만 덮고 엄마와 아무것도 없는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적도 있었다”며 “그날 이후 '할머니 댁에 가기 싫다'고 울자 엄마가 그 길로 연기를 그만두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열음은 어머니가 출연했던 드라마 속 모습을 또렷이 기억한다고 밝혔고, “이제는 엄마도 다시 연기 생활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죽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있다. 바로 엄마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밝혀 진심 어린 효심을 느끼게 했습니다.

1996년생인 이열음은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본격 데뷔하며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디뎠고, 이후 가족을 지켜라, 대장금이 보고 있다, 간택 – 여인들의 전쟁, 알고있지만, 그리고 최근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둘이 모녀였어? 딸 때문에 연예계 은퇴하고, 엄마 때문에 배우 데뷔한 연예인 모녀 이열음, 윤영주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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