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도 있나?" 아이유도 동참한 '칸쵸 이름 찾기' 500개 이름 리스트

사진='베리즈' 캡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칸쵸' 이름 찾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칸쵸는 40주년을 기념해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칸쵸에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등록된 신생아 이름 500개와 공식 캐릭터 이름 4개(카니·쵸니·쵸비·러비) 등 총 504개 이름이 무작위로 새겨졌다.

아이유는 팬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첫 번째 봉지를 뜯어 과자에 새겨진 이름을 확인하며 "제 이름이 흔한 이름이기 때문에 바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없다. 첫판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세상에 너무 많은 이름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베리즈' 캡쳐

두 번째 봉지를 뜯은 아이유는 "성민이, 영서, 윤아, 아윤이, 소연이, 하연이, 호연이"라고 과자에 적힌 이름들을 열거한 뒤 "지은이만 없다"고 실망했다.

결국 자신의 이름을 찾지 못한 아이유는 스태프가 '지'와 '은'을 잘라 이어붙인 '지은' 칸쵸를 받아들었다.

이처럼 연예인들까지 자신의 이름 찾기에 나선 이 이벤트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칸쵸 수십 개를 사서 이름을 찾아보는 이른바 ‘칸쵸깡’이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의 이름을 찾아 인증하거나 칸쵸 속 이름을 한글자씩 쪼개 원하는 이름을 창조해내기도 했다.

한편, 칸쵸의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는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칸쵸 이름 리스트>

사진=롯데 웰푸드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롯데 웰푸드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롯데 웰푸드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롯데 웰푸드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롯데 웰푸드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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