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보아, 악플로 닫았던 SNS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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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했던 가수 보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민소매 티를 입은 보아는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은퇴 선언 후 약 6개월 만에 업로드된 보아의 사진에 팬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구체적인 계약일자를 언급하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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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은퇴를 선언했던 가수 보아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일 보아는 자신의 계정에 "BoA One’s Own 2024"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민소매 티를 입은 보아는 고혹적인 미모를 뽐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은퇴 선언 후 약 6개월 만에 업로드된 보아의 사진에 팬들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앞서 보아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뒤 외모 지적에 시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살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을 찌웠더니 돼지 같다고 하고. 너희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낭비하지 말아라. 미안하지만 난 보아다"라며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지난 4월 보아는 "이제 계약 끝나면 '운퇴'해도 되겠죠. 제가 오타가 났다. '은퇴'"라는 글을 올리며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다. 이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그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구체적인 계약일자를 언급하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보아는 개인 계정에 올렸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데뷔한 후 '넘버 원', '아틀란티스 소녀' 등의 히트곡을 내며 활약했다.
현재 보아는 데뷔 24주년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그는 오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라이브 아시아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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