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봉화군수 선거 - 현역 없는 3자 경쟁 "후끈"

이정희 2026. 5. 2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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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미지

◀ 앵 커 ▶
봉화군수 선거는
현 군수가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치열한 3자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공천 잡음에 따른 무소속 연대가
세를 과시하면서
국민의힘과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고,
이 틈을 더불어민주당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

◀ 리포트 ▶

가톨릭농민회 전국 회장, 봉화군의원을 지낸
농민운동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

전직 군수를 비롯해 전·현직 도의원, 군의원이
줄줄이 구속되거나 재판받는 현실은
바로 견제 없는 권력 때문이라며,
이제 부패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INT ▶ 이상식 봉화군수 후보 / 더불어민주당
"농민을 화나게 하고 농촌을 힘들게 하는
세력과 싸워 온 세월이 46년이나 됐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나타나셔서 너무나 잘 하고
있으니까 이 시기에 뭘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
[CG]
제1의 공약은 농촌기본소득.
최종 문턱에서 2번이나 탈락했던 시범지역을
집권 여당의 힘으로 가져오겠다고 강조합니다.

◀ INT ▶ 이상식 봉화군수 후보 /
"국민의힘에서 반대를 했잖아요.
농어촌 기본소득이 봉화에 들어와야 지금
소멸되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마중물이 돼요
."
지난 4년 동안 바닥을 다져왔던 최기영 후보는 두 번의 도전 끝에 공천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유일한 50대인 만큼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 INT ▶ 최기영 국민의힘 후보 /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닙니다. 단연코
확언하건대 2만 8천 봉화군민 중에서는
제가 마케팅을 제일 잘 할 능력이 있습니다."

[CG]
기업 경영의 경험을 살려
유통·관광을 결합한 농업 6차 산업, 산림 휴양, 그리고 기존 K-베트남밸리 사업 계승을 통해
봉화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강조합니다.

◀ INT ▶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 / 국민의힘
"군유림이 천만 평이나 됩니다. 메디케어,
요양, 휴양, 쉼까지 아우르는 센터를 만들어서.
"
국민의힘 경선을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뛰어든
박만우 후보.

40년 공직, 2번의 농협 조합장,
누구보다 봉화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 INT ▶ 박만우 봉화군수 후보 / 무소속
"저만큼 아는 사람이 없다. 농업 문제를 꿰뚫고 있기 때문에, 무소속이지만 당당하게 정당하고 붙어서 승부를 겨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G]
‘반려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펫 문화 산업을 유치하고,
봉화사과 공판장 개설도 약속했습니다.

◀ INT ▶ 박만우 봉화군수 후보 / 무소속
"농업을 회생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는
관광인데, 일 년 연중 펫 축제가 이어져야
합니다. 펫의 요람, 성지를 만들면 많은 사람이 틀림없이 온다고 봅니다."

국민의힘에 반발한 무소속 연대 바람에,

더불어민주당에선 지역 출신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에선 중진 나경원 의원이 찾을 정도로
유권자 2만 남짓의 봉화군수 선거 경쟁이
치열합니다.

MBC 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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