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학생만 모여 ‘미모 전쟁터’였다는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문여고.

이 학교는 그 자체로 ‘여신들의 산실’이라 불립니다.

왜냐고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모의 연예인들이 이곳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소개할 세 사람은 고교 시절부터 동네 소문날 정도의 미모와 존재감으로 전설을 썼던 주인공들입니다.

👑 이효리, 버스 정류장조차 스타급 무대였던 전설

서문여고의 대표 스타, 이효리. 고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핑클 데뷔를 준비하고 있던 그녀는 학교 밖에서도 유명했고, 옆 학교 남학생들이 버스 정류장에 몰려들었다는 레전드 일화까지 남겼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팬 중엔 성시경도 있었다는 사실, 믿기시나요?

쾌활하고 당찬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았던 이효리는 “때리실 거면 보이는 데 말고 보이지 않는 데로 해 주세요”라는 당시 담임선생님께 한 일침(?)으로도 여전히 후배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 박시은, 단아한 미모에 남학생 인기투표 1위

같은 시기, 같은 학교. 이효리와 동문인 박시은은 정반대 분위기의 존재였습니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남학생 인기투표 1위를 놓치지 않던 그녀는 한 남학생이 “이효리 친구니까 소개 좀 해줘”라며 다가온 일을 계기로 이효리와도 절친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차분한 그녀와 통통 튀는 이효리, 서문여고 복도엔 이미 드라마가 흐르고 있었던 셈이죠.

💥 한지민 vs 이소은, 청순과 친화력의 미묘한 대결

이효리보다 3년 후배인 한지민과 이소은 역시 서문여고에서 빠질 수 없는 미모파 라인업입니다.

‘청순함의 아이콘’ 한지민과 ‘전교 인기녀’였던 이소은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라이벌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후문. 당시 이소은은 이미 가수로 활동 중이었고, 한지민은 조성모 뮤직비디오로 주목받던 시기.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학교 복도에 긴장감이 흐를 정도였다는 말도 있죠.

🌟 ‘스타 공장’ 서문여고, 전설은 계속된다

이외에도 이승연, 정경순, 오지혜 등 서문여고 출신 연예인들은 드라마, 영화, 예능, 음악을 넘나들며 각 분야에서 큰 활약을 펼쳐왔습니다.

한지민과 이효리는 모교 축제에 깜짝 방문해 후배들과 소통하며 학교 사랑을 보여준 바 있고,당시 후배들은 “서문여고가 자랑스럽다”며 가슴 벅찬 기억을 남겼습니다.

이효리, 박시은, 한지민, 이소은… 그리고 그다음은 누구일까요?

서문여고의 전설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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