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카드" 말한 벤투 감독…이강인, 선발 출격할까

최종혁 기자 2022. 12. 2. 20: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 관계로 방송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 JTBC 홈페이지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05625

[앵커]

이강인 선수가 언제 그라운드에 들어서는지도 중요합니다. 앞선 두 경기에선 후반에 투입됐는데 이강인이 들어가면 경기 흐름이 확 바뀌었죠.

벤투 감독이 말한 '모든 카드'에 이강인의 '선발 출전'도 있을지 최종혁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막내' 이강인이 '캡틴' 손흥민에게 공을 던집니다.

위, 아래 방향을 바꿔가며 보내면 손흥민이 균형을 잡으며 받아냅니다.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두 선수가 2인 1조로 훈련하는 모습입니다.

포르투갈 전에서도 손흥민과 이강인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하게 만든 장면입니다.

가나전에서 이강인은 정확한 크로스로 조규성과 환상적인 골을 만들었습니다.

[조규성/축구대표팀 : 강인이는 워낙 킥으로는 솔직히 다 좋다는 거 알고 있고, 너무 날카롭고…]

우루과이전에서도 후반 이강인이 들어가자마자 그라운드가 더 역동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렇게 교체 투입돼 경기 흐름을 바꾼 이강인에 대해 벤투 감독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계속해서 발전이 있었고, 저희 플레이 스타일에 잘 녹아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선 두 경기보단 더 긴 시간 뛸 수 있고, 아예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열여섯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슛돌이' 이강인.

[이강인/축구대표팀 (2017년 / 18세 이하 축구대표팀) : 커서 형들과 같이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서 좋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그 다짐을 마음껏 펼쳐보일 시간이 곧 다가옵니다.

(화면출처 : 이강인닷컴)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