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전국 다크호스 성장' 경기광주 플릭 U10 대표팀, 새학기 맞아 우승컵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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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맞아 U10 대표팀이 된 플릭 대들보들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배상희, 이동건 공동 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수원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전국대회에 나서며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플릭 U9 대표팀은 2025년 새학기를 맞아 U10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방학기간 특강과 스킬 집중 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린 플릭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상대팀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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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배상희, 이동건 공동 원장)은 지난 9일 열린 수원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U10부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전국대회에 나서며 발전 가능성을 증명한 플릭 U9 대표팀은 2025년 새학기를 맞아 U10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방학기간 특강과 스킬 집중 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린 플릭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상대팀들을 당황케 했다.
아산 우리은행과 예선 첫 경기를 치른 플릭. 지난해까지 쉽게 넘볼 수 없는 상대였지만 올해는 달랐다. 상대 에이스 원투펀치에 맞선 플릭은 모든 자원들이 제 역할을 해내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고 공격보다 수비에 중점을 두고 상대를 틀어막은 게 유효했다. 1년 만에 아산 우리은행에 두 자릿 수 점수 차로 이긴 플릭은 순조로운 스타트를 알렸다.
예선 2경기 동탄 SK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대승을 거둔 플릭은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 더그릿에게 지난 보은 대회에서 완승을 거둔 플릭이었지만 결승 진출을 앞두고 긴장한 듯 실수를 남발했다.
상대의 투지에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지만 플릭은 김선우, 임주완, 정하엘 등을 필두로 전 인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플릭은 결국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에서 다시 만난 난적 아산 우리은행. 그러나 플릭은 1년 사이에 강팀으로 성장해있었다. 주축 자원들과 더불어 노태윤과 로테이션 멤버들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안정적인 점수 차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초반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플릭은 벤치의 U9 자원들까지 적극 활용하며 기분 좋은 우승을 차지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선보인 U10 대표팀과 더불어 U11 대표팀은 다가오는 4월 안산 상록수배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막내 라인 U9 대표팀은 3월 말 제천에서 열리는 유소년 대회를 통해 오프시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사진_경기광주 플릭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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