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격 직후에도 레바논 때린 이스라엘…베이루트 내 헤즈볼라 건물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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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직후인 2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폭격을 지속했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위치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건물을 공격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해당 건물 인근에 위치한 민간인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지 수 시간만에 이뤄졌다.
이스라엘군도 "현재 베이루트에 위치한 헤즈볼라 테러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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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 직후인 2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폭격을 지속했다.
이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위치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건물을 공격했다. 이스라엘군은 ‘다히예’라고도 불리는 이 건물에 최소 5차례 폭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해당 건물 인근에 위치한 민간인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지 수 시간만에 이뤄졌다. AFP통신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수 차례 굉음이 들리고 화재와 연기가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도 "현재 베이루트에 위치한 헤즈볼라 테러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북부 대한 로켓 공격을 지속하며 반격에 나섰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이 있었던 전날 가자지구 누세이라트에 위치한 난민촌에 대한 공습도 감행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해당 공습으로 인해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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