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과 대화하고 싶지 않았다”…3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떠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국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페레이라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설득을 두려워 했다. 맨유를 떠나기 전, 텐 하흐 감독과의 의도적으로 대화를 피했다"고 전했다.
당시 맨유 지휘봉을 잡았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결국 페레이라를 철저히 외면했다.
페레이라는 맨유를 떠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국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페레이라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설득을 두려워 했다. 맨유를 떠나기 전, 텐 하흐 감독과의 의도적으로 대화를 피했다”고 전했다.
1996년생 페레이라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다. 지난 2011년 맨유 유스에 입단한 이후, 구단이 큰 기대를 가졌던 선수였다. 맨유는 페레이라를 그라나다, 발렌시아로 임대를 보내며 경험을 쌓게 했다. 이후 2018-19시즌, 2019-20시즌 1군에서 활용했다.
임대 시절 활약은 인상적이었지만, 맨유에서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다. 주로 교체로 나섰지만, 뚜렷한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당시 맨유 지휘봉을 잡았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결국 페레이라를 철저히 외면했다.
이후 라치오, 플라멩구 임대를 다녀온 페레이라.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유를 완전히 떠나 풀럼에 입단했다. 최고의 선택이었다. 페레이라는 풀럼에서 세 시즌간 119경기 10골 19도움을 올리며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페레이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파우메이라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페레이라는 맨유를 떠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당시 맨유 지휘봉을 잡았던 텐 하흐 감독과 대화를 일부러 피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텐 하흐 감독과는 이야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미 그를 파악하고 있었고, 항상 같은 이야기를 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매 경기를 뛸 수는 없지만 잔류해라. 세 경기 중 한 경기 정도 나설 것이다. 그래도 스쿼드에는 포함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건 내가 원하던 게 아니었다. 나는 경기에 뛰고 싶었다. 맨유를 떠나려 할 때는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할까. 확신은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100%의 확신이 드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가끔은 남아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는 떠나야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