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효자 종목’ 황대헌·심석희 메달 사냥 기대

한규빈 2026. 1. 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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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1992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뒤 금메달 26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26개의 금메달은 우리나라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수확한 33개 중 78.8%에 육박하는 양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과 다관왕 역시 모두 1992년 대회 당시 쇼트트랙에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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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 투 이태리] 1. 쇼트트랙
황 다관왕·심 계주 금메달 조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에는 72명의 태극전사가 파견되는 가운데 강원 소속 또는 출신 선수는 23명으로 32.4%에 달한다. 본지는 이탈리아의 설원과 빙판에서 기백을 펼치며 태극기를 펄럭일 강원 전사들과 주요 종목을 소개한다.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으로 꼽힌다. 1992 알베르빌 동계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자리매김한 뒤 금메달 26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1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26개의 금메달은 우리나라가 역대 동계 올림픽에서 수확한 33개 중 78.8%에 육박하는 양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동계 올림픽 금메달과 다관왕 역시 모두 1992년 대회 당시 쇼트트랙에서 탄생했다.

이번 대회에는 9개의 금메달이 배정됐다. 남녀 500m와 1000m, 1500m, 계주에 혼성 계주까지 다양한 레이스가 펼쳐진다.

강원 전사는 황대헌(강원도청)과 심석희(서울시청·강릉 출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 1500m의 디펜딩 챔피언인 황대헌은 2연패를 노린다. 지난 대회에서 대회 신기록(1분 23초 042)을 수립하고도 판정 논란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남자 1000m에서도 설욕에 나선다. 남자 500m와 계주, 혼성 계주 역시 강력한 입상 후보로 멀티 메달을 넘어 다관왕에 도전한다. 현역 선수 중 국가대표로 가장 많은 경험을 지닌 심석희는 여자 계주에서만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겨냥한다. 심석희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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