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발 1,300m를 넘는 높이까지 차로 이동할 수 있는 국내 최고 고도의 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굽이굽이 산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 순간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지점에 닿게 되고, 사계절 내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겨울에는 순백의 설경과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고산 야생화가 들판처럼 피어 ‘천상의 화원’이라는 별명이 자연스럽게 붙은 곳입니다.
등산 없이도 고지대의 웅장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 중년 여행자와 드라이브 여행지로 특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 국내 최고 고도 차량 이동 고개
▶ 해발 1,330m로, 일반 차량으로 오를 수 있는 국내 최고 높이의 도로입니다.
▶ 포장도로 상태가 좋아 사계절 모두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 경사도는 약 10%로, 운전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입니다.
✔️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이유
▶ 여름철이면 함백산 자락에 고산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며 피어납니다.
▶ 안개가 낮게 깔리는 날에는 구름 위를 달리는 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 가을에는 능선 따라 이어지는 단풍과 탁 트인 조망이 인상적입니다.

✔️ 겨울에 더 빛나는 설경 명소
▶ 눈꽃과 상고대가 만들어내는 겨울 풍경이 특히 유명합니다.
▶ 맑은 날에는 햇빛에 반사된 설원이 사진 명소로 손꼽힙니다.
▶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조용한 힐링 드라이브에 잘 어울립니다.
✔️ 유래와 이야기
▶ 고려 말부터 조선 초, 이주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넘나들던 고개에서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 ‘망향재’, ‘늦은목’으로 불리다가 현재의 이름으로 정착했습니다.
▶ 역사적 의미와 자연 경관을 함께 품은 곳입니다.

✔️ 함께 둘러보기 좋은 인근 명소
▶ 함백산 능선과 방송 송신탑 주변 산책 구간
▶ 정암사와 수마노탑, 삼탄아트마인 등 인근 명소와 연계 여행 가능
▶ 간단한 산책로와 전망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위치 및 가는 방법
▶ 위치: 만항재
▶ 접근: 고한읍 상갈래교차로에서 414번 지방도를 따라 약 15.6km 이동
▶ 대중교통: 고한역 하차 후 택시 이용 또는 만항정류장 경유 버스 이용
▶ 주차: 만항재 표지석 인근 및 함백산소공원 주차 가능

하늘과 가장 가까운 도로 위에서 만나는 풍경은 사진으로 담기엔 늘 부족합니다.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차 한 대로 도착하는 고지대의 감동.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찾고 싶어지는 이유가 분명한 곳입니다.

Copyright © 여행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