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성, 약가 고시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일본에서 존슨앤드존슨을 통해 라즈클루즈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된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성은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메디슨에 기술을 수출한 렉라자를 일본 내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약가를 책정했다.

일본에서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폐암 유형이다.
유한양행은 라즈클루즈가 일본 내 첫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작년 미국의 경우처럼 약 1500만 달러에 달하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하게 된다. 이후에는 판매액에 따른 로열티를 지속적으로 받는다.
라즈클루즈는 렉라자의 글로벌 제품명으로, 일본 내 약가는 80㎎이 4403엔, 240㎎이 1만2354엔이다.
렉라자는 존슨앤드존슨의 일본 내 의약품 판매법인 얀센파마가 판매를 맡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21일부터 보험약가에 수록되면 지난 3월 일본에서 리브리반트와 라즈클루즈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후 약 2개월 만에 현지 시장 출시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