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900억 을 들여 만든 다리 13년째 이용불가

 

 

우륵교

경북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 달성군 다사읍을 잇는 왕복 2차로 1등급 교량으로 건설


하지만 완공된지 13년이 되어가는데 아무도 이용못함


부실공사인가? X

다리는 아무 문제없이 건설되었음


그런데 왜 이용못하는가?


고령군 사람들은 다리를 이용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달성군 상인들이 저 다리의 통행을 막아버림


이유는 두가지


저기 다리아래 보이는 보가 고령보 인데 달성군사람들은 달성보로 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자기 뜻대로 안되어서 삐짐


그리고 다리를 막은 결정적 이유는

여기 더 다리가 완성되면 관광객들이  저 동네에서 밥 안먹고 강건너 가서 밥먹을거 같아서 막음

뭔 개소린가 싶지만 진짜임...뉴스에도 나왔어요


더 웃긴건 달성군수가 저 막장짓을 찬성하고 편들고 있어서

다리완공후 십년이 넘었지만 이용못하는 상황


그럼 저 다리는 달성군사람들 돈으로 만든건가?

아님...무려 국비로 건설한 다리... 지들이 만들것도 아님


대한민국 어디서도 찾아보기힘든 극단적 이기주의의 끝판왕


해년마다 물류비 피해만 300억씩 발생

300억 X 13년이면 벌써 피해금액만 3천900억 나온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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