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김창옥 눈치 없어, 부자들은 자기밖에 몰라” 능청 (김창옥쇼3)

유경상 2024. 10. 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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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과 황제성이 여행에서 느낀 경제관념의 차이를 언급했다.

김창옥은 경제관념이 달라 갈등 중인 커플의 사연을 듣고 자신 역시 돈이 부족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같은 환경에서 자란 황제성과 또 다르다고 예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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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김창옥과 황제성이 여행에서 느낀 경제관념의 차이를 언급했다.

10월 8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서는 ‘나의 연애를 구해주세요’라는 주제로 MZ세대 연애 조난자들이 함께 했다.

김창옥은 경제관념이 달라 갈등 중인 커플의 사연을 듣고 자신 역시 돈이 부족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같은 환경에서 자란 황제성과 또 다르다고 예를 들었다.

김창옥은 “황제성과 여행가서 빈티지 옷 가게에 갔는데 제가 보기에 되게 마음에 들어 하더라. 그런데 너무 많이 생각을 하더라. 저 정도 마음에 들어 하면 저 가격은 사면 좋겠는데. 쇼핑하는 걸 보고 다른 걸 느꼈다. 후회해도 사. 지르는 힘이 있어야 돈도 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그거 사달라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황제성은 “저 형이 눈치를 못 채더라. 부자들은 자기밖에 몰라. 일부러 만지작거렸으면 사줘야 할 거 아니냐”고 맞장구를 쳐서 웃음을 줬다.

김창옥은 “내가 눈치가 없었다. 그런데 남자 옷 사주고 싶지 않다”며 “이런 말은 한 적이 있다. 내가 보기에 넌 이미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 그러니 후회해도 지르는 훈련을 해봐. 사고 싶으면 그냥 사. 살아온 의식에 대해서 한 번 저항해보면 어때?”라고 황제성에게 했던 조언을 전했다. (사진=tvN STORY ‘김창옥쇼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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