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尹 지지율 10% 갈 수도… 김 여사 공개활동 멈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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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 "내가 보기에 경우에 따라서 10%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여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해 "그 문제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이 대통령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스스로 생각해서 자제하거나 대통령이 인식을 제대로 해서 자제시키거나 둘 중의 하나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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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 하락세와 관련, "내가 보기에 경우에 따라서 10%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여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김 여사의 공개 활동에 대해 "그 문제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다. 김건희 여사가 공개 활동이 대통령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스스로 생각해서 자제하거나 대통령이 인식을 제대로 해서 자제시키거나 둘 중의 하나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마포대교 방문 등의 활동이 대통령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인은 믿었을 것으로 본다"며 "마포대교의 경우 소방대원, 경찰에게 직접적인 지시를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어떤 의미에서 보면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행위를 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영부인이 대통령을 통해서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모르지만 직접적으로 자기 영향력을 발휘한 예는 굉장히 드물었다"면서 "김건희 여사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제2 부속실 설치'에 대해선 김 전 위원장은 "제2부속실을 만들건 안 만들건 대세에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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