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윤정수(51)가 최근 한 방송에서 다시금 ‘빚’을 언급하며 과거 파산 트라우마가 재조명되고 있다.
윤정수는 지난 2024년 12월 1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빚 청산 과정과 최근 재테크 고충을 솔직히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윤정수는 “빚 청산하고 나서 마음이 편해진 줄 알았는데, 요즘도 경제적으로 허투루 쓰면 안 된다는 강박이 여전하다”며 “주변에 투자 얘기만 나오면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다”고 털어놨다.

윤정수는 2000년대 중반, 지인 보증 문제로 약 60억 원이 넘는 빚을 떠안고 개인 파산을 신청했던 대표적인 연예계 ‘빚 청산男’이다. 이후 2014년 파산 면책을 받고 예능 복귀에 성공했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숙과 가상 부부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도 윤정수는 여러 방송에서 “사람들이 빚 갚았다고 하는데 사실 아직도 갚아야 할 마음의 빚은 끝이 없다”며 웃픈 고백을 이어갔다. 실제로 윤정수는 2025년 5월 한 팟캐스트에서도 “투자나 부동산은 아직도 못 하겠다. 그냥 은행이 최고다”라며 재테크 공포증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윤정수가 또 다시 빚에 시달리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윤정수 측 관계자는 OSEN에 “과거 이야기일 뿐이고, 현재는 별도의 금융문제는 전혀 없다. 오히려 후배들에게 ‘보증 서지 말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 방송에서 이야기한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윤정수는 현재도 tvN <벌거벗은 세계사>, KBS Joy <썰바이벌> 등 다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 중이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인 일상을 공유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끝없는 ‘빚 청산男’ 이미지에 윤정수는 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다행이다.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살겠다”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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