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 년 세월이 만든 지하궁전
경북 울진군 불영사 계곡 근처에 위치한 성류굴은 2억 5천만 년 전 형성된 석회암 지형의 대표적인 천연동굴로, 신비로운 지하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다.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된 이곳은 196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그 역사성과 과학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굴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지하 궁전과도 같은 장면이 펼쳐진다. 담홍색과 회백색, 흰색 등 다양한 색의 석회암이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다양한 형태로 정교하게 자라 있다. 내부에는 9곳의 광장과 수심 4~5m의 물웅덩이 3개도 있어 자연이 빚은 조형예술을 감상하기에 충분하다.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는 의미로 처음엔 선유굴로 불리다, 신라 시대 보천태자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머물렀다는 이야기에서 ‘성인(聖人)이 머물렀다’는 뜻으로 성류굴(聖留窟)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주민 500여 명이 피신했던 장소로, 비극적인 역사도 함께 간직하고 있다.

성류굴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해 무더운 계절에 걷기 좋은 탐방지로 인기다. 아이와 함께라면 자연 지질학 교육 장소로도 손색이 없고, 오랜 시간이 만든 자연 조각들을 감상하며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방문 정보]
-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성류굴로 221
-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 동절기(11~2월) 09:00~17:00 (입장 마감 30분 전)
- 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 입장료: 어른 5,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2,500원 / 노인 1,000원
※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무료
- 주차: 가능
- 주소: 경상북도 울진군 성류굴로 221
-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8:00
· 동절기(11~2월) 09:00~17:00 (입장 마감 30분 전)
- 휴일: 매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 입장료: 어른 5,000원 / 청소년·군인 3,000원 / 어린이 2,500원 / 노인 1,000원
※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미취학 아동 무료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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