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환장하고 먹는 독이 든 의외의 음식!간장게장 안전하게 먹는 법!

간장게장은 많은 분들이 밥도둑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매우 맛 좋은 전통음식인데요.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은 간장에 맛있는 게를 푹 담가서 절이기를 반복해 만드는 간장게장은 최소 고려시대부터 우리 민족이 먹어 왔던 별미입니다.

한식에서 간장게장은 게를 이용해 만든 음식들 중에서도 꽃게탕과 함께 맛있는 음식의 양대 산맥을 이룰 정도이며
쌀밥과 함께 먹을 경우 서로가 상대의 맛을 보완하며 최고의 감칠맛을 내는 마성의 조합을 이루게 되는데요.

단짠단짠의 최고봉인 간장게장과 쌀밥은 맛도 좋지만 특유의 효능도 있습니다.

간장게장에 포함된 키토산은 지방을 흡착해 배출해 주고 이뇨작용이 뛰어난 덕분에 혈압을 낮추고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어혈을 푸는 데 도움을 주어 기혈이 원활히 순환하도록 함으로서 소화를 돕는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런 간장게장 역시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니 그 주의사항들을 잘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1)염도가 높다

간장게장에서 가장 눈에 쉽게 띄는 단점으로 짜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나쁘다며 간장게장의 염도를 낮출 경우 디스토마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기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간장게장을 많이 섭취해 지나친 나트륨이 들어올 경우 혈압이 상승해 몸에 해로울 수 있고 신장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간장게장이 아무리 맛있어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듯합니다.

2)식중독 위험

간장게장을 직접 만들 때는 우선 게를 흐르는 맑은 물에 말끔히 잘 씻어내야 합니다.

간장게장은 여러 재료를 넣고 끓인 간장에 익히지 않은 게를 담다 숙성시켜 만들어내는데요.

만약 제대로 씻지 않은 게를 끓이지 않은 간장에 그냥 숙성시키면 그대로 식중독에 걸리거나 심할 경우 디스토마 기생충, 비브리오 패혈증과 같은 목숨을 위협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재미교포 사지마비 의사였던 이승복의 저서<기적은 당신안에 있습니다>에서는 꽃게를 생으로 무쳐 먹은 사람이 식중독에 걸려 간 이식 수술을 받고 가슴 한쪽과 왼쪽 다리를 잃은 사례가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간장 게장을 담글 때는 반드시 이 두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답니다.

게를 냉동하여 비브리오균의 번식을 막고 염도가 낮은 수돗물에 세척한 다음 레몬이나 식초로 게를 충분히 살균해야 합니다.

민물에 사는 게의 경우 치명적인 디스토마가 존재하지만 염도가 높은 간장에 보름 이상 담가 두면 사멸하기에 게살에 간장이 완전히 배어들 수 있게 확실히 숙성해야 합니다.

3)파상풍 위험

게의 껍데기는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이를 손질하는 도중 찔려서 다칠 경우 파상풍에 걸릴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병원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꽃게는 바다 모래톱에 사는데다 여러 과정을 통해 유통되는 만큼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조리된 간장게장을 먹을 때는 안전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껍데기가 날카롭다는 점은 다르지 않아서 이를 먹을 때 입안이 찔려 다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다친 곳으로 간장국물이 배어들며 통증이 느껴지기에 조심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4)알레르기 위험

가수 이승철은 매우 유명한 갑각류 알레르기를 지닌 사람인데요.

물론 갑각류 알레르기를 지닌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본인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수 이승철이 알레르기를 극복했다는 방법은 너무 위험해서 따라하지 않는 것이 좋고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간장게장이 너무 먹고 싶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제대로 된 의학적 요법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5)중금속 위험

과거에는 간장게장을 먹어도 이런 문제가 없었겠지만 현대에는 환경이 오염되면서 특히 해양 생물의 내장에 중금속이 많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2010년 기준 한국에서 유통되는 꽃게와 대게의 내장을 검사하자 이타이이타이병의 원인이 되는 카드뮴 수치가 이미 기준치를 10배나 초과했는데요.

다행히 살 부분은 그리 높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가능하면 간장게장을 드실 때 아무리 맛이 좋아도 내장에 밥을 비벼 드시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간장게장은 오래 염장을 하는 음식도 아니고 발효음식도 아니기에 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한번 먹고 남은 간장게장은 반드시 끓여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더 좋은 방법은 숙성된 간장 게장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먹어치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게장을 담근 후 게와 간장을 애초에 분리하고 게는 냉동 보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는데요.

맛있는 만큼 관리법과 섭취방법도 꽤나 까다로운 간장게장.

주의사항을 부디 잘 지켜서 건강하게 드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