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株에 훈풍 분다...하이브, 사상 최대 분기 실적에 52주 신고가

호실적·증권가 긍정적 전망
한한령 완화 기대감에 엔터株 동반 강세

하이브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5000억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분기 기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금상첨화격으로 증권가에서도 하이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30일 주가는 5% 넘게 급등한 26만7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52주 신고가이자 역대 최고가다.

/ 하이브

전날 하이브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2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하이브는 "1분기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비수기이지만 5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1분기 매출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증권은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강한 매수(컨빅션 바이)를 추천했다.

2분기 모든 남자 가수 라인업이 컴백하면 실적 모멘텀이 재차 높아질 것...중국 한한령(한류 제한령)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져 시총 15조원(주가 약 35만원)까지 강한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
드림콘서트. /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날 하이브 뿐만 아니라 대다수 엔터주들도 한한령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전날 K팝 아이돌 그룹 이펙스의 다음달 단독 콘서트 예정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 크다.

또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9월 26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약 4만명 규모의 대형 K팝 공연인 '드림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에 에스엠(2.57%), 큐브엔터(2.19%), CJ ENM(1.98%), YG PLUS(1.87%), JYP Ent.(0.73%) 등도 상승으로 하루를 마쳤다.

전일 이펙스의 공연 소식에 이어 드림콘서트 중국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한령 완화 기대감이 이어졌다"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