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이어 '보고타'도…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무대인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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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측도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내년 1월 1일 예정돼 있는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홍보사 측은 30일 뉴스1에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1월 1일 무대인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측은 현재 내년 1월 4일과 5일에 예정된 무대인사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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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측도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내년 1월 1일 예정돼 있는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홍보사 측은 30일 뉴스1에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1월 1일 무대인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측은 현재 내년 1월 4일과 5일에 예정된 무대인사에 대해서도 현재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이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따른 것으로 여겨진다.
앞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도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에 예정돼 있는 무대인사를 취소했다. '하얼빈'의 배급사 CJ ENM 측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극장 측과 논의 후 취소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가 활주로를 넘어 공항 외곽 담벼락을 들이받아 폭발했다. 소방청은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대형 참사로 인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9일 중앙재난대책회의에서 오는 4일 자정까지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나 행사 등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간소하게 진행하게 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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