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5시리즈·E클래스 잡는다” 9세대 A6, 역대급 변화

아우디가 마침내 9세대 신형 A6를 공개했습니다. 초반에는 네이밍 개편 논란으로 혼선을 빚기도 했지만, 기존의 ‘A6’ 명칭으로 돌아오면서 한숨 돌린 분위기죠.

아우디

이번 A6는 플랫폼부터 달라졌습니다. 내연기관 전용 ‘PPC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전장은 4990mm, 휠베이스는 2927mm까지 커졌습니다. 그만큼 1열과 2열 모두 레그룸이 넓어졌고,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와 디지털 커튼 같은 옵션으로 공간감도 한층 업그레이드됐죠.

외관은 이트론 디자인 일부를 반영하면서 공기저항계수 0.23Cd라는 수치를 달성했고, 실내는 3개의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스티어링 휠로 고급감을 강조했습니다.

아우디

파워트레인은 2.0 디젤과 2.0 가솔린, 3.0 V6 가솔린 터보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해 효율과 출력을 동시에 노립니다. 최고출력은 최대 367마력까지.

그리고 이번 A6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에어 서스펜션.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할 수 있어 승차감은 물론 공기역학까지 챙겼습니다. 여기에 후륜 조향 시스템까지 더해져 저속에서는 민첩하고, 고속에서는 안정감을 주는 스티어링 감각을 제공합니다.

아우디

E클래스, 5시리즈에 밀려 국내 존재감이 약해졌던 A6지만, 이번 9세대 모델은 과연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