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구와 무제한 위치 공유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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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톡 친구끼리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시간 제한 없이 제공된다.
카카오가 기존 '톡친구 위치공유'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카카오맵 친구위치'로 업데이트하면서 최대 6시간까지였던 공유 시간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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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않는 한 시간 제한 없이 공유
원할 땐 ‘내 위치 숨기기’도 가능
카카오, 가족·자녀·동호회 등 활용 기대

카카오(035720)톡 친구끼리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시간 제한 없이 제공된다. 카카오가 기존 ‘톡친구 위치공유’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카카오맵 친구위치’로 업데이트하면서 최대 6시간까지였던 공유 시간을 사실상 무제한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용자는 공유를 종료하거나 일시 중단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맵은 12일 오후부터 ‘톡친구 위치공유’를 ‘친구위치’ 서비스로 업데이트했다. ‘친구위치’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 동의만 받으면 별도 절차 없이 서로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맵 홈 탭에서 ‘친구위치’를 눌러 시작하거나, 카카오톡 채팅 입력창의 [+] 메뉴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2019년 처음 출시된 기존 기능에서는 15분·30분·1시간 중 선택하고, 연장을 통해 최장 6시간까지 공유할 수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는 이용자가 종료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시간 제한 없이 공유가 유지된다. 이용자가 원할 때만 위치를 감추는 기능도 추가됐다. 새로 도입된 ‘내 위치 숨기기’를 누르면 즉시 위치를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1시간 뒤 자동으로 숨기도록 예약할 수 있다. 숨기기 기능은 해제할 때까지 유지되며, 특정 친구위치 그룹만 골라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번에 참여할 수 있는 친구 위치 그룹은 최대 10개다. 카카오는 가족의 귀가 시간을 확인하거나 연인·친구들의 이동 상황을 살피는 일상적 용도는 물론 러닝·등산·자전거 동호회 등 여러 모임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의 상태를 보여주는 기능도 강화됐다. 집·학교 등 등록한 장소에서는 ‘쉬는 중’, ‘열공 중’ 등 활동 상태가 지도에 표시된다. 대중교통 이동이나 길찾기 이용 시에는 목적지와 이동 상황도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친구위치 지도 화면에서는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을 활용해 상대의 상태를 묻거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 이동 중 지도 위에서 채팅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지도 위 말풍선 기능으로 간단한 대화를 나눈 뒤 공감 버튼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카카오는 위치 정보 데이터가 잘 못 사용되지 않도록 서비스 실행 시 본인 동의는 물론 초대된 모든 구성원이 동의해야 위치 공유가 시작되도록 했다. 아울러 익명 기반 오픈채팅이나 100명 초과 채팅방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14세 미만 이용자는 서비스 최초 이용 시뿐 아니라, 새로운 공유 대상이 생길 때마다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친다.
카카오 관계자는 “2019년부터 톡친구 위치공유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왔고, 이번에 친구위치로 더욱 재미있게 활용하도록 개편했다”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지도는 구글 계정 이용자끼리는 24시간 이상, 그렇지 않은 경우 최대 24시간까지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다이렉트메시지(DM) 기반 실시간 위치 공유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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