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1m 크기 애완용 도마뱀 탈출 소동…3시간 만에 포획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4. 9. 1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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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 크기 1m짜리 애완용 도마뱀이 탈출했다가 3시간여 만에 포획됐다.

탈출한 도마뱀이 독은 없지만 사람을 물 수 있어 위험하다고 판단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에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요청했고, 김포시는 15일 오후 12시 30분경 "1m크기의 대형도마뱀이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물림 사고방지를 위해 접근하지 말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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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경기 김포에서 크기 1m짜리 애완용 도마뱀이 탈출했다가 3시간여 만에 포획됐다.

탈출한 도마뱀이 독은 없지만 사람을 물 수 있어 위험하다고 판단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에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요청했고, 김포시는 15일 오후 12시 30분경 “1m크기의 대형도마뱀이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물림 사고방지를 위해 접근하지 말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소방 당국은 오후 2시 51분경 신고 된 장소 인근에서 도마뱀을 포획해 주인에게 인계했다. 소방 관계자는 “탈출한 도마뱀을 신고 접수 2시간 50분 만에 포획했으며 이 도마뱀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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