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어도 살 안 쪄요” 44세 오윤아, 배고플 때마다 찾는 간식의 정체

사진=유튜브 'Oh!윤아'

배우 오윤아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겨 먹는 간식으로 곤약 젤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배고플 때 하나씩 먹는다”며 간단히 소개했지만,

그녀의 날씬한 몸매 유지 비결로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곤약 젤리가 어떤 특징을 가진 간식인지, 왜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지 함께 알아보자.

곤약 젤리, 모든 제품이 같은 건 아니다

곤약 젤리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포만감 덕분에 다이어트 간식으로 인기가 높지만,

모든 제품이 동일한 효과를 주는 건 아니다.

실제로 2018년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시중 곤약 젤리 제품 중 3개 중 1개는 홍보한 건강 효과가 없었고,

일부는 곤약 함량이 0.4g에 불과했다.

따라서 효과를 기대하려면 제품에 함유된 곤약의 양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곤약, 제대로 먹어야 효과 있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식사 전에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상승을 늦춰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곤약 1g을 하루 세 번, 8주간 섭취한 사람들이 약 2.5kg의 체중을 감량했다는 결과도 나왔다.

특히 당뇨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하루 3.6~13g의 섭취가 권장된다.

저칼로리지만 성분 확인은 필수

곤약 젤리는 100g당 약 6kcal로 열량이 매우 낮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당류나 기타 첨가물이 많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단순히 ‘곤약 젤리’라는 이름만 보고 구매하기보다,

곤약 함량과 성분표를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결론

곤약 젤리는 제대로 선택하고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윤아처럼 간단한 간식으로 활용하면 과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단, 성분 확인은 필수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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