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 14일 도쿄를 다녀왔는데
이번이 4번째 도쿄 여행이었지만 혼자 가는 건 처음이어서 두근두근 하면서 갔음
혼자 간 이유는 이것
몬스터 헌터 나우 리얼 이벤트를 시부야에서 하는데 9시에서 18시 까지 시부야에서 게임만 해야 돼서
친구랑 같이 가기는 좀 그래서 혼자 갔음
나리타 공항에 도착
제주항공을 타고 가서 3터미널에서 내렸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짐 찾고 지하철 타는 곳까지 30분만에 나옴
그리고 게이세이 나리타 액세스 특급을 타고 아사쿠사에 도착
신주쿠나 시부야에 숙소가 있는 사람은 조금 애매할 수도 있겠지만
아사쿠사나 우에노에 숙소를 잡은 사람들은 스카이라이너 보다는 이걸 타는걸 추천함
장점은 싸다는 것 한 번 타는데 1300엔인가 그렇고 공항에서 아사쿠사까지 1시간이면 오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도 않음
단점은 배차 간격이 길기 때문에 잘 보고 타는 걸 추천함
숙소 가는 길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번 찍어봄
3일 있었는데 3일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았음
아사쿠사에서 아키하바라를 가려고 빌린 공유 자전거
아사쿠사에서 아키하바라는 지하철을 타는 것 보다 자전거가 더 빨라서
Hello Cycling이라는 공유 자전거 어플을 설치해서 이번 여행 때 타고 다님
이 어플 같은 경우에 30분에 130엔 정도였고 이후에 시간이 지날 때마다 100엔씩 추가되는 방식이었던거 같은데
가까운 거리를 가거나 할 때는 타기 좋았음
일본이 확실히 자전거 도로는 잘 되어 있는데
자전거 도로가 도로 쪽에 있다 보니 옆에 큰 차가 지나가면 조금 무서웠음
자전거 타고 아키하바라에 도착해서 산 것 몬스터 헌터 20주년 피규어
숙소 와서 열어봤더니 리오레우스가 나옴
진오우거를 원하긴 했는데 이것도 나쁘진 않았음
밤에는 도쿄역좀 보고
롯폰기의 Super Spark Tokyo 라는 곳을 왔음
포텐이나 유튜브에서 자주 나오는 63Angel(버레스크 도쿄)의 같은 건물의 지하1층에 위치한 곳으로
구성이나 이런건 버레스크 도쿄와 비슷하지만 여기는 자리가 더 여유있고 가까운 곳에서 댄서분들을 볼 수 있었음
대충 이런 춤을 보는 곳
다음 날에는 시부야에 가서 이벤트 팔찌를 받고
이런 것도 봐주고
이런 것도 보면서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