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해지게 왜"… 송해나, 데프콘과 열애설에 '펄쩍'

사진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나는 SOLO' 방송1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방송인 데프콘과 송해나. /사진=ENA PLAY 제공

모델 송해나가 동료 방송인 데프콘과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송해나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설이라니 다들 믿고 계신 거 같아서. 다들 오해 마셔요"라고 직접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어 "가족끼리 어색해지게 왜 이래요 정말"이라고 열애설에 선을 그으며 "이경이, 프콘 오빠, 저의 케미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송해나와 데프콘은 SBS PLUS '나는 솔로'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 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방송된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서 송해나는 데프콘에 대해 "오빠는 사실 자꾸 생각나게 만드는 사람"이리고 발언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당시 데프콘은 "송해나와 오래 보고 싶다. 괜히 엮이고 싶지 않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송해나를 향해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묻는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23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데프콘이 "송해나와의 관계는 비즈니스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열애설이 재점화 되자 송해나는 데프콘과의 사이를 '가족 같은 관계'로 정의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