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서울 데이트 장소

매번 비슷한 데이트 장소일지라도, 사랑스러운 연인과 함께라면 어디든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하지만 자주 만나다 보면 데이트 비용이 부담되거나 시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요. 서울에는 데이트 비용 걱정 없이 감성 가득한 데이트 장소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쇼핑가부터 서울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까지, 연인과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니, 커플 데이트에 안성맞춤인 서울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남산 서울타워

서울역에 내려 가장 먼저 보이는 남산타워. 남산 도서관길을 지나 산책하듯 올라갈 수도 있고 버스를 타고, 또는 자전거, 이 것도 아니라면 명동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는 것처럼 남산타워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 데이트 장소인데요.

가을철인 현재 남산을 주변으로 알록달록 예쁜 단풍들로 장식되어 있어 낭만적인 커플 데이트로 적합하답니다. 특히 남산 서울타워를 방문해서 내려다본 서울의 야경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해 커플 데이트로 인기가 많습니다.

커플과의 특별한 날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타워와 함께 남산 주변의 고급스러운 레스토랑도 함께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경의선 숲길

경의선 숲길은 기존 경의선 부지를 활용해 만든 곳으로,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벤치마킹하여 연트럴파크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합니다.

연남동과 홍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도심 속에서 독특한 거리의 풍경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서울 핫플레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경관과 홍대만의 개성있는 거리의 조화가 상당히 매력적이어서 커플 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커플 데이트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은 경의선 숲길, 연트럴 파크에 방문해 보세요.

3.동대문 DDP

Dream(꿈꾸고), Design(만들고), Play(누리는)의 뜻을 가진 동대문 DDP. 이곳은 다양한 전시와 먹거리, 놀거리, 쇼핑 등 서울 놀거리가 가득하게 채워진 곳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서울 데이트 장소인데요.

밤낮 하루도 빠짐없이 조용할 날이 없을 만큼 서울의 핫한 장소이며, 외국인들이 서울을 찾았을 때 꼭 들러야 할 장소로 DDP가 뽑힐 정도랍니다.

특히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설계로 완성된 독특한 곡선 형태의 외관에서 뿜어져 나오는 디지털 아트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정도로 화려한 전시를 선보입니다.

또 내부에는 전시, 패션, 디자인,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으로, 특히 매년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와 같은 대규모 이벤트가 유명합니다. DDP는 예술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커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서울 데이트 장소입니다.

4.서울 식물원

서울 식물원은 미래적인 디자인의 온실과 한강의 물길, 뱃길과 연결된 주제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곳의 특징은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온실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점입니다.

온실 내부에는 사진 촬영에 적합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커플 데이트로 제격이라 할 수 있죠. 또 외부의 주제 정원은 넓은 면적을 자랑해 사람들의 방해 없이 조용히 산책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즈넉한 산책도 즐길 수 있어요.

도심 속 혼잡한 장소를 피하고 싶은 커플에게는 완벽한 서울 데이트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서울 식물원에서 다양한 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커플 데이트는 어떠신가요?

5.서울 시립미술관

1호선 시청역에서 가까운 덕수궁 돌담길은 서울 데이트 장소로 특히 잘 알려진 곳인데요.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국적인 서양식 건축물인 서울 시립 미술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립 미술관은 특별한 전시 외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가 많아 훌륭한 서울 데이트 장소로 손꼽힙니다.

또한, 바로 앞에는 덕수궁도 있어 실내와 실외 데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이곳의 매력이라할 수 있어요. 덕수궁 돌담길을 터벅터벅 걸으며 가을 단풍을 즐겨보는 것도 성공적인 커플 데이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