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 국민의힘 당선 유력…10.16 재보선 여야 2대2 무승부 유력
이기상 2024. 10. 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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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선 최대 격전지 부산 금정구청장에 국민의힘 소속 윤일현 후보 당선이 유력합니다. 윤 후보는 개표율 35.4% 기준, 58.9% 득표로 41.1%를 득표 중인 민주당 김경지 후보를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합니다.
윤 후보는 오후 11시 5분쯤 당선이 확실해지자 "금정구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텃밭으로 인식돼 왔지만 선거 막판 야권 단일화에 성공한 김 후보와 박빙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오면서 국민의힘은 긴장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까지 부산 금정에 총 6번 내려가며 공을 들여왔습니다.
이번 10.16 재보선은 여야가 2대 2 무승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전남 영광과 곡성군수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유력 내지 확실시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국민들께서 국민의힘과 정부가 변화하고 쇄신할 기회를 주신 것으로 여긴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주신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국민의 뜻대로 정부 여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겠다”고 했습니다.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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