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 썩은내 유발하는 최악의 원인 '이것'

입냄새는 단순히 구강 관리 부족뿐만 아니라 특정 약물의 부작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약물이 구강 건조를 유발하거나 체내 대사 과정에서 휘발성 화합물을 생성해 입냄새를 악화시킵니다. 그렇다면 어떤 약이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입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약물

1)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치료제)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나 감기 치료에 널리 사용되지만, 침 분비를 억제하여 구강 건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침이 부족하면 입속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항우울제 및 항불안제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도 구강 건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입니다. 이들 약물은 자율신경계를 억제하여 침샘 기능을 둔화시키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및 베타 차단제)

이뇨제는 체내 수분을 배출해 혈압을 낮추지만, 침샘에서 나오는 수분도 줄어들게 만들어 구강 건조를 유발합니다. 또한, 일부 베타 차단제는 휘발성 화합물(VSCs)을 증가시켜 입냄새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진통제 및 항염증제 (NSAIDs)

장기간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복용하면 위산 역류(역류성 식도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위산 역류는 구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특히 공복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면 그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일부 항생제 및 항진균제

항생제는 입속 유익균과 유해균을 함께 제거하기 때문에, 구강 내 미생물 균형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입안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약물로 인한 입냄새를 줄이는 방법

1) 수분 섭취 늘리기

충분한 물을 마시면 구강 건조를 완화하고 침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루 1.5~2L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구강 청결 유지하기

양치질을 철저히 하고, 혀 클리너를 사용해 혀 표면의 세균을 제거합니다.

무알코올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면 구강 건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타액 분비 촉진 음식 섭취

무설탕 껌을 씹거나 신맛이 나는 과일(레몬, 오렌지 등)을 섭취하면 침샘을 자극해 타액 분비가 증가합니다.

4) 약물 변경 또는 조절

약물 복용 후 입냄새가 심하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대체 가능한 약물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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