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평년보다 기온 높지만, 일교차 15도 이상으로 커

조성민 2023. 2. 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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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00~06시)까지 강원 영동에, 내일 새벽(00~06시)에 경북 북부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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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지만,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모레(9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겉옷을 벗고 산책하고 있다. 뉴스1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2~9도)보다 2~5도 내외 높겠고, 내일은 경상권 내륙, 모레는 일부 중부와 남부 내륙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00~06시)까지 강원 영동에, 내일 새벽(00~06시)에 경북 북부 동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산지 눈 날림)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 늦은 오후(15~18시)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18~24시)에 남부지방, 글피(1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모레 늦은 밤(21~24시)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권, 경남권: 5~40㎜ △강원 영동, 전북, 경북권: 5~20㎜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서해5도,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예상 적설은 △강원 산지, 경남 서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 5~15㎝ △경북 서부 내륙, 전북 동부,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1~5㎝ △전남 동부 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 경기 동부, 충남 내륙: 1㎝ 내외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전남권, 경북권 남부, 경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이 때문에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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