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다은, 빅뱅 승리와 찍은 동영상 논란 해명하자 모두 경악

최근 클럽 버닝썬으로 수감되었던 연예인들이 출소 소식을 알리며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이미 출소한 몇몇 이들은 뻔뻔한 행보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당시 해당 사건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승리와 손절을 선언한 바 있는데, 오늘은 승리와의 인연으로 두 번이나 논란을 겪은 배우 송다은을 만나봅시다.

송다은은 1991년생으로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후 2011년 MBC '지고는 못 살아'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MBC '내 손을 잡아', KBS 드라마 스페셜 '부정주차',  SBS 플러스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그리고 영화 '여고동창(2017)'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8년 3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2'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청순한 외모와 예쁜 미소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특히 당시 남자 출연자 중 정재호와 최종 커플이 성사되면서 더 큰 주목을 받기도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결별 당시 송다은은 정재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 굳이 몰래 연락하며 만나는 심리가 뭐냐'라는 댓글을 달며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이 서로의 SNS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결별설이 제기되었고 곧 이별을 인정했습니다.

정재호 인스타그램

송다은의 연애는 아쉬운 결말을 맺었지만 하트시그널 덕분에 인지도를 높인 덕분에 송다은은 연기자로서 보다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6월에는 현대건설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에 출연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고 2019년 1월에는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새만금 로맨스'에서 사랑스러운 막내작가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지요.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웹드라마 '새만금로맨스'

또한 2018년 10월에는 개그우먼 이수지와 함께 KBS '배틀트립'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의 재능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당시 인도네시아 반둥 여행을 하며 이수지보다 좋은 먹성으로 큰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인지도가 올라간 만큼 송다은은 다양한 루머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먼저 미인이라면 누구나 겪는다는 성형설입니다. 이에 대해 송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자꾸 눈, 코를 다 했다 하시는데 너무나도 자연이에요. 참고로 쌍꺼풀이 세 겹이에요.'라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송다은 인스타그램

송다은은 하트시그널 출연 당시에도 악플 세례로 고생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송다은은 김현주가 오영주를 위해 만들어놓은 샐러드를 정재호가 자신을 위해 만든 것이라고 착각하고 먹었고 이로 인해 김현우와 오영주의 러브라인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게다가 김현우가 운영하는 일식당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한 사진이 공개되며 또 한 번 진통을 겪었는데요. 당시 방영 중이던 하트시그널에서 김현우와 오영주의 러브라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송다은의 이런 행보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또 다른 논란은 승리와의 인연에서 시작된 것인데요. 당시 송다은은 클럽 죽순이라는 소문 때문에 스트레스성 장염에 걸릴 정도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서 2018년 8월 송다은은 승리와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서 승리는 '송다은 클럽 죽순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 굉장히 성실하고 모든 일에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 게시물에는 '과거에 클럽에서 일하셔서 친해진 걸로 알고 있어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는데요. 송다은은 이에 대해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던 사이며 승리가 클럽을 오픈했을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으쌰으쌰 했던 게 전부'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송다은은 승리가 운영했던 '몽키 뮤지엄'에서 잠시 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승리의 버닝썬 관련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송다은은 또 한 번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난 16일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힌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것일 뿐, 근거 없는 낭설임을 다시 한 번 밝힌다.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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