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부부로 만나 눈맞아서 속도위반하고 결혼한 남녀스타

조회수 2024. 4. 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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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만나 진짜 결혼까지한 최원영, 심이영

배우 최원영은 평범한 미술학도 였다가, 대학교 재학중 20대 중반에 우연히 보던 영화를 보고 배우가 되어야 겠다고 결심해서 영화 오디션을 보러다니게 되었고,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게 되었다.

이후 수십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의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작품 경험을 쌓게 되다가 서서히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게 되었고,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명연기를 보여주며 <백년의 유산>,<상송자들>,<화랑>,<매드독>,<닥터 프리즈너> 등의 드라마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현재도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중견급 배우다.

그의 아내인 심이영 역시 최원영 못지 않은 이력을 지닌 베테랑 연기자다. 2000년 영화 <실제상황>의 오디션에 합격해 배우로 데뷔해 같은해 개봉한 영화 <봉자>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범위를 높였고, 2006년 영화 <열혈남아>에서 조미령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아 서서히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러다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고옥이라는 배역을 맡게 되었고, 드라마가 히트하면서 심이영의 인지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게 되었다. 이후 <백년의 유산>,<결혼의 여신>,<수상한 가정부> 등 좋은 연기를 선보이면서 베테랑 배우로 거듭나게 된다.

이 두 베테랑 배우들은 2013년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단역을 시작으로 주연으로 성장한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부부 연기를 선보이게 되었다. 최원영은 철없는 부잣집 아들 김철규 역, 심이영은 안하무인 며느리 마홍주 역을 각가가 맡아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드라마 종영과 함께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 부부로 연기해 정이 쌓인 나머지 두 사람은 실제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하며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얼마안 가 더 놀라운 사실을 알리게 되는데, 심이영이 임신 5개월째임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은 결국 속도위반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하필 드라마 마지막회에서 심이영이 임신한 채 등장했는데, 종영 1년후 두 사람의 열애,결혼 소식이 동시에 발표되면서 팬들 사이에는 이 장면이 매우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이후 심이영은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최원영과 연인으로 발전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심이영은 작품 촬영이 끝날때쯤, 최원영이 처음 만난 자리에서부터 느낌이 되게 좋았고 잘 통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최원영도 심이영과 가진 첫날 미팅이 끝나자 매니저에게 '이상형을 만났다'라고 고백해 두 사람은 처음부터 천생연분이었음을 확인했다

이렇듯 작품에서 만나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며 지금도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결혼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설렌다고 말할 정도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가 되었다.

한편 최원영은 작년 드라마 <O'PENing 2023 -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비롯해 화제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노라의 아버지로 출연하며 첫 할리우드 진출을 하게 되었다. 현재는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다.

심이영은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주원 역할로 맹활약한데 이어 현재 방영중인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의 심미영으로 출연하며 브라운관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연예계 최고의 잉꼬 부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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