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자퇴했다…” 모범생 이미지와 전혀 다른 학창시절 보낸 천만 관객 여배우

배우 전미도의 뜻밖의 학창 시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차분하고 모범적인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사춘기 시절 학교를 그만둘 정도로 방황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중학교 2학년 때 결국 자퇴

전미도는 초등학교 3학년 무렵 교회에서 연극을 본 뒤 처음 배우의 꿈을 품었다. 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외로움과 방황이 깊어졌고, 중학교 2학년 무렵 결국 학교를 자퇴했다. 이후 약 1년이 지나 다시 학교로 돌아갔고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과 함께 생활하며 학업을 이어갔다. 지금의 차분한 이미지와는 상당히 다른 학창 시절이었다.

복학 후 밴드 보컬까지

학교로 돌아온 뒤 전미도는 다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4인조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이후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몰두했다. 대학 재학 중에도 10편이 넘는 공연에 참여하며 무대 배우로서 기본기를 다졌다.

조승우도 인정한 공연계 실력파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로 데뷔한 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등을 통해 공연계에서 빠르게 이름을 알렸다.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채워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았고 동료 배우 조승우가 그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한 일화도 유명하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는 작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하며 대표작을 만들어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대중스타 등극

오랫동안 공연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전미도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채송화 역을 맡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안정적인 연기와 담백한 캐릭터 표현으로 사랑받으며 브라운관에서도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작품을 이어가고 있다.

중학교 자퇴와 복학, 밴드 활동을 거쳐 공연계 대표 배우가 된 전미도는 뒤늦게 안방극장에서도 전성기를 맞았다. 지금의 단정한 이미지 뒤에 예상하기 어려운 학창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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