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가족체류형농촌유학체험' 첫 모집

도시 학생이 농어촌으로 일정기간 유학...내달 5일까지 모집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 홍보 이미지.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 = 경인방송]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가족 체류형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 참여 가족을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지역 학교를 다니면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체험하고 탐구하는 지역 기반 교육 활동입니다.

시교육청은 강화와 옹진(영흥·덕적) 등 12개 중심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특색 프로그램과 주말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모집 대상은 인천 내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1학년 재학생 가족이며, 신청 방법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유의 사항 동의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농촌 유학 체험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연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온전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돌보는 방법을 실천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원 기자 lhw@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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