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대표 때문에 4살 줄여서 활동하다 자백한 여배우
'닥터 차정숙' 배우 중
나이를 4살이나 줄여 활동했던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백주희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배우 백주희가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의 친구이자 피부과 전문의인 백미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다.
백주희가 맡은 백미희는 레지던트 과정을 그만두며 모든 의대 동기들과 인연을 끊은 차정숙이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오는 유일한 의대 동기다.
‘닥터 차정숙’ 1회에서 백미희는 오랜만에 만난 차정숙에게 “너 얼굴 왜 그 모양이냐”며 “친구야, 그러니까 내가 너보고 더 나빠지기 전에 관리받으러 오라니까”라며 피부 시술을 권했다.
차정숙의 피부 시술을 해주며 백미희는 “남들은 의사가 못 돼서 난리인데 왜 집에서 살림만 하냐. 의사 면허 아깝지 않냐”고 말하며 차정숙의 삶의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금의환향 특집에서는 배우 백주희가 실제 나이를 밝혔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정상훈은 “정말 죄송하다”라며 “사실은 76년생인데 프로필상 78년생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예전에 활동할 때 소속사 사장님이 나이를 2살 정도 적게 하자고 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주희는 “정상훈과 동갑이다. 1976년생”이라며 “전 소속사에서 1980년생으로 속이자고 했다. 양심에 찔려서 소속사를 나온 뒤 나이를 아예 삭제했다”고 밝혔다.
백주희는 원광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여 2000년 뮤지컬 ‘캣츠’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금발이 너무해’, ‘젊음의 행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
2003년부터 시작해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2012년에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연기예술부문에서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022년 백주희는 ‘크레이지 러브’, ‘블랙의 신부’, ‘오늘의 웹툰’, ‘글리치’ 총 4개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부기나이트’에서 마담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올해 백주희는 1월에 개봉한 영화 ‘교섭’의 토론 프로그램 PD로 출연했으며 ‘닥터 차정숙’에서 백미희로서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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