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치를 떨게 만든 '악녀' 박연진 연기가 본인보다 못하다는 여배우
아직까지도 역대급 악녀로
손꼽히는 '아내의 유혹'의 신애리.
신애리를 연기한 김서형이 '더 글로리' 박연진을 저격했다?!
배우 김서형이 악녀 연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 배우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한 청취자가 “‘아내의 유혹’ 신애리와 ‘더 글로리’ 박연진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더 글로리’ 중년판을 찍게 된다면 박연진과 문동은 중 어떤 역을 하고 싶냐”라는 질문을 보냈다.
2008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으로 악역 연기 최정상을 찍었던 김서형은 “신애리가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잠깐 봤지만 못 따라오는 것 같던데?”라고 자신감 넘치는 대답을 내놓아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박연진이랑 신애리랑 싸우는 거 보고 싶다”라며 호응했다.
그러자 김서형은 “박연진과 문동은, 동시에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결국은 문동은이 복수를 하러 온 게 아닌가. 문동은은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진 역할이니 저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에 누리꾼 또한 “김서형 연기 실력이면 인정이지”, “신애리였으면 감방에서 옆에서 잡고 있던 교도관들 머리채부터 잡았다”, “신애리는 상종이 쉽지 않지”, “연진이는 강강약약, 신애리는 그냥 미쳤다”, “어릴 때 본 게 아직도 잊히지가 않는다”라며 김서형의 연기 실력을 인정했다.
김서형은 이후에도 ‘SKY 캐슬’, ‘아무도 모른다’, ‘마인’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최근 새로운 드라마를 공개했다.
김서형이 출연 중인 드라마 ‘종이달’은 숨 막히는 일상을 살던 김서형이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이다.
극 중 김서형은 남편의 무관심 속에 전업주부로 살며 삶에 무료함을 느끼던 중 우연히 저축은행 계약직 사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자신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유이화 역을 맡아 공개된 1, 2화에서부터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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