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환자 증가‥"완경 이후 여성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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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5년 사이 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1년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179만 9천328명으로, 2017년보다 15만 2천181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관절과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 척추관을 누르는 병으로, 다리와 허리 통증 등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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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5년 사이 9.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21년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179만 9천328명으로, 2017년보다 15만 2천181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관절과 인대가 비대해지고 불필요한 뼈가 자라 척추관을 누르는 병으로, 다리와 허리 통증 등을 일으킵니다.
특히 2021년 기준으로 전체 진료인원의 62%가 여성이었는데, 이 가운데 70대가 32.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가 31.0%, 80대 이상이 19.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재원 교수는 "완경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중년 이후 여성 환자가 많다"며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 회복이 힘들어 빠른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900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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