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텔아비브 인근 모사드 본부 미사일 공격"

김동식 기자 2024. 10. 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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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 인근의 해외정보기관 모사드 본부 등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군사정보부대인 8200부대와 모사드의 본부가 있는 텔아비브 외곽의 글릴로트 기지에 파디-4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24일에도 모사드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스라엘의 방공망에 요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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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시기간) 이스라엘의 공급으로 폐허가 된 레바논 남부지역 모습. AP=연합뉴스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 인근의 해외정보기관 모사드 본부 등을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군사정보부대인 8200부대와 모사드의 본부가 있는 텔아비브 외곽의 글릴로트 기지에 파디-4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2명이 다쳐 치료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에서 로켓 3∼4발이 이스라엘 중부를 향해 발사됐으며 일부는 요격했지만 최소 1발이 카프르 카심 인근 도로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중부에서는 공습 사이렌이 울렸고 텔아비브시에서까지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전해졌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24일에도 모사드 본부를 겨냥해 카데르-1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스라엘의 방공망에 요격된 바 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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