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지지율, 정말 40%를 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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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30%~40% 이상으로 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등장해요.



# 무슨 일이야?
일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의 상승세가 나타나는 건데요. 최근의 데이터를 살펴보자면...

1. 지지율 42.4% : 여론조사공정이 1월 6일부터 ~ 1월 7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비율이 42.4%,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5.8%였어요. 정당 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41.0%)이 민주당(38.9%)을 앞질렀어요. #관련 기사

2. 지지율 39.6% : 한국여론평판연구소가 1월 4일부터 ~ 1월 5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비율이 39.6%, 지지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7.1%였어요. 정당 지지율에서도 국민의힘(38.8%)이 민주당(33.7%)을 앞질렀어요. #관련 기사



# 계엄 직후만 해도 10% 대였는데 지금은 40%라니, 정말이야?
여론 조사 업체에서는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동정심, 위기감 고조에 따른 보수층 결집, 거대 양당으로의 지지층 쏠림 현상 등이 영향을 줬다고 주장해요.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면...

1. 민주당에 대한 반발일까 : 민주당에 대한 견제 심리 등이 영향을 줬을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국무총리 탄핵 소추, 대통령 탄핵소추안 내용변경 관련 이슈, 민주당 의원들의 수위 높은 발언* 등의 영향으로 보수 층의 결집 및 반발이 나타났다는 거예요. #관련 기사
*윤석열은 내란죄로 사형을 선고받을 것(정청래 의원), 총을 맞더라도 체포하라(이성윤 의원) 등

2.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의 영향일까 : 정권이 바뀔 시 보수 진영이 무너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 절박함에 보수 층이 결집한다는 분석도 나와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례에 대한 경험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거예요. #관련 인터뷰

다만 해당 지지율 조사 결과를 곧이곧대로 믿긴 어렵다는 말도 나와요. 지지율 조사 결과를 의심하는 이들의 주장을 정리해보자면...

1. 메이저에서 조사하지 않았어 : 최근 나오는 대통령 지지율 수치는 직원 수 5명 이내의 작은 업체들(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여론조사 공정 등)이 조사한 결과예요. 특히 한국여론평판연구소는 지난 총선 관련해서 여론조사심의위에게 경고 조치를 받았던 업체이기도 하죠.

2. 반대쪽에서 스킵했을지도 몰라 : 일부 문항이 특정 진형에 우호적이거나 부정적인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와요. 문항의 배치, 구조, 내용 등의 영향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반대하는 이들이 설문 중간에 이탈했을 수 있다는 말도 나오죠. 타 여론조사에 비해 보수층이 많이 표집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존재해요. #관련 인터뷰



# 메이저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대통령 지지율 조사 안 한대?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리얼미터, 한국갤럽 등)은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대통령 지지율 조사를 멈췄어요. 다만 그와 비슷한 성격의 여론조사는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아요.

1. 리얼미터가 1월 2일부터 ~1월 3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45.2%)과 국민의힘(34.4%)의 정당 지지율 차이가 이전 조사보다 살짝 좁혀지긴 했지만 여전히 크게 차이 났어요. #관련 기사

2. 리얼미터가 1월 7일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의 신속/보완 집행 쪽을 택한 응답 비율이 54.4%, 체포 철회 or 불구속 수사 쪽을 택한 응답 비율이 44.5%로 나타났어요. #관련 기사

3. 리얼미터가 1월 2일부터 ~ 1월 3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원하는 비율이 58.5%,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원하는 비율이 34.8%로 나타났어요. #관련 기사

4. 전국지표조사(NBS)* 측이 1월 6일부터 ∼ 1월 8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비율이 62%,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비율이 33%로 나타났어요. #관련 기사

5. 전국지표조사(NBS)* 측이 1월 6일부터 ∼ 1월 8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36%)과 국민의힘(32%)의 정당 지지율 격차가 줄었어요. 다만 올해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경우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비율(41%)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비율(29%)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어요. #관련 기사

이에, 국민의힘/대통령을 우호적으로 보는 비율이 계엄 직후에 비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다만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알 수 없어요. 일례로 국민의힘 내에서 소장파로 꼽히는 김재섭은 여당과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보인다면서도, 결과적으로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죠. #관련 인터뷰
*전국지표조사(NBS)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 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함께 하는 여론조사입니다. 중립성 확보를 위해, 외부의 의뢰 없이 4개 조사회사가 자체적으로 시행-공표하는 정기 전화 여론조사라고.

++ 각 여론조사의 문항, 분석 내용 등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N줄 요약 ]

1.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30%~40% 이상으로 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등장해요. 다만 지지율 조사 결과를 곧이곧대로 믿긴 어렵다는 말도 나와요.

2. 주요 여론조사 기관들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대통령을 우호적으로 보는 비율이 계엄 직후보단 올라갔음을 알 수 있어요.

3. 다만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보는 비율이 여전히 더 높게 나타나요. 이렇게 보수가 결집하더라도 중도층이 민주당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죠.


1. 동물 언어 해독하기 (feat.AI)
AI를 써서 동물의 말을 번역하려는 시도가 이어져요. 최근 1,70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한 Earth Species Project, 향유고래와의 대화를 시도하는 Project CETI 등이 잘 알려진 사례인데요.

Earth Species Project 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Aza Raskin)은 동물과의 의사소통이 수십개월 안에 이뤄질 수도 있다고 봤어요. 다만 이러한 소통이 동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고. 동물들에게 종교, 정치 체계, 선악의 기준 등 새로운 개념을 알려주었을 때 -> 수백만년 간 이어져 내려온 동물의 생활양식이 파괴될 수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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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 맞대는 정부여야
대통령 권한대행(최상목), 국회의장(우원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권영세), 민주당 대표(이재명)가 한데 모이는 국정협의회가 열릴 예정이에요. 추경 편성, 법안 처리 등 정부여야가 원하는 여러 의제들이 논의될 것으로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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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꾸 흔들거리는 건설업계
신동아건설*이 법정 관리를 신청했어요. 규모 있는 업체의 회생 신청인 만큼, 건설업계의 돈 부족 현상(유동성 위기)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죠.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시공순위 기준 5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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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권 하나로 프리패스
세계 여권 파워 순위가 발표되었습니다. 비자 발급 없이,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의 수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 것인데요. 우리나라는 싱가포르(1위), 일본(2위)에 이어 3위(192개국)를 차지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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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란과 거리 두는 레바논
서방측의 지지를 받던 사람(아운 육군참모총장)이 다음 레바논 대통령으로 뽑혔어요. 이에, 중동 내 이란의 영향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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