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월드컵 망상 또 도졌다 "FIFA가 이란 퇴출시키면 중국이 월드컵 갈 수 있다" 생떼 지속

조용운 기자 2025. 6.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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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가 아직도 월드컵 진출 꿈을 꾸고 있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24일 "이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며 "FIFA가 3년 전 러시아를 월드컵에서 추방시켰듯이 이번에는 이란을 퇴출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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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이번에도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0일 충칭에서 펼친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유종의 미는 거뒀으나,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상위 1~2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일찌감치 놓친 가운데 플레이오프 격인 4차예선에 나설 조 3~4위 진입에도 실패했다. 그저 조 최하위 탈출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중국 축구가 아직도 월드컵 진출 꿈을 꾸고 있다. 단, 허무맹랑한 망상에 가까운 희망이라 오히려 제3자가 부끄러워질 따름이다.

중국의 소후닷컴은 24일 "이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며 "FIFA가 3년 전 러시아를 월드컵에서 추방시켰듯이 이번에는 이란을 퇴출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근래 이스라엘과 군사적 분쟁을 벌였다. 여기에 미국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 3곳에 스텔스 폭격과 순항미사일 공격을 단행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한층 강화된 제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중동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불안정성을 확대시킨 이란을 향해 FIFA도 월드컵 출전권을 박탈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내년 월드컵 개최지가 미국이기에 적성국 관계의 이란이 출전하는게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논리다.

중국이 신났다. 소후닷컴은 "중국 축구가 다시 운명의 톱니바퀴가 돌아간다. 만약 이란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면 빈 자리는 아시아 예선에서 탈락한 팀들이 차지할 것"이라며 "중국은 아마도 3차예선에서 최하위로 탈락한 팀 중 팔레스타인과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후보"라고 들떴다.

▲ 중국은 이번에도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0일 충칭에서 펼친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유종의 미는 거뒀으나,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상위 1~2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일찌감치 놓친 가운데 플레이오프 격인 4차예선에 나설 조 3~4위 진입에도 실패했다. 그저 조 최하위 탈출에 만족해야 했다.

물론 중국의 희망회로가 현실이 될 일은 없다. 실제로 이란의 출전권이 박탈당하더라도 조 최하위에 머물며 4차예선에도 나서지 못하는 중국까지 구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중국이 축구 실력이 아닌 규정 위반을 주장하며 월드컵에 어부지리로 나서려는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3차예선 도중에도 몰수승을 들고 나와 황당하게 만들었다. 특히 호주에 패한 뒤 중국 축구팬들 사이에서 호주의 부정선수 출전 주장이 일었다. 호주 수비수 캐머런 버지스가 어린 시절 스코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 속했다는 이유다.

그러나 이중국적일 경우 국가대표팀을 선택하는데 있어 연령별 시절은 고려하지 않는다. 규정을 제대로 모르고 중국은 호주의 부정선수 사용을 주장하며 3-0으로 몰수승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죽하면 중국 매체 '소후'가 "중국 팬들은 헛된 희망을 버려야 한다. 버지스의 출전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몰수승과 관련한 정보는 가짜"라며 "중국 대표팀은 이런 소문보다 6월 인도네시아 원정 경기에 올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국은 이번에도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0일 충칭에서 펼친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유종의 미는 거뒀으나,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상위 1~2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일찌감치 놓친 가운데 플레이오프 격인 4차예선에 나설 조 3~4위 진입에도 실패했다. 그저 조 최하위 탈출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고도 이달 인도네시아에 패하자 또 인도네시아가 부정 선수를 기용했다고 주장을 폈다. 인도네시아 대신 중국이 4차예선에 진출할 것이라는 거짓 정보를 퍼트린 적이 있다.

그만큼 중국은 월드컵이 간절하다.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6회 연속 TV로 본선을 지켜보게 됐다. 이번 예선을 통해 아시아 3류로 경쟁력이 더 하락해 충격을 받았다.

이란의 퇴출을 주장한 소후닷컴조차 "기적이 일어나도 중국은 더욱 가혹한 시련에 놓일 것"이라며 "2002년 월드컵 비극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지금도 공격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아시아 예선에서도 평균 슈팅수가 5회 미만이었다"고 월드컵에 나가도 망신이라는 자세를 취했다.

▲ 중국은 이번에도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0일 충칭에서 펼친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유종의 미는 거뒀으나, 목표 달성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상위 1~2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일찌감치 놓친 가운데 플레이오프 격인 4차예선에 나설 조 3~4위 진입에도 실패했다. 그저 조 최하위 탈출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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