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할 생각없다’ 홍명보 감독 포착된 이곳, ‘정면돌파’ 의지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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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의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의 한가운데 서 있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월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 발표를 앞두고 28일 프로축구 경기 현장을 점검하며 정면돌파 의지를 강조했다.
홍 감독은 강원 FC와 대구FC의 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홍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에 강원의 황문기와 양민혁을 국가대표팀에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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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대한축구협회의 선임 과정에 대한 논란의 한가운데 서 있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0월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 발표를 앞두고 28일 프로축구 경기 현장을 점검하며 정면돌파 의지를 강조했다.
홍 감독은 강원 FC와 대구FC의 경기가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그는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후보 선수들의 컨디션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그는 다음 달 요르단과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FIFA 랭킹에서 우리나라는 이라크와 요르단보다 훨씬 높은 23위에 올라 있다.
홍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 기간에 강원의 황문기와 양민혁을 국가대표팀에 선발했다. 황문기는 팔레스타인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오만전에서는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반면 양민혁은 만 18세 132일의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고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13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대구의 황재원은 왼쪽 내전근 부상을 입은 김문환(대전)을 대신해 대표팀에 호출됐다.
지난 24일, 홍 감독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출석하여 자신의 선임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홍 감독은 국회에서의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감독직을 사임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성적이 좋지 않으면 언젠가는 경질될 것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팀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감독으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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