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들, 미 제한적 허용에 이란산 원유 수입 추진"

김선중 2026. 3. 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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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산 원유 판매를 한 달간 허용하자 석유·가스 공급난을 겪는 인도를 포함해 아시아 각국 정유사들이 이란산 원유 수입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 정유사들이 이란산 원유를 사들일 방침이며, 이를 위해 대금 지불 조건 같은 세부 사항에 대한 인도 정부의 지침과 미국의 명확한 설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아시아 정유업체들도 이란산 원유 구매 가능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현재 해상에 발이 묶여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판매를 허용하는 매우 제한적이고 단기적인 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에 따르면 이미 선박에 실려 있는 이란산 원유·석유제품은 다음 달 18일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선박에 실려 있는 이란산 원유는 1억7천만 배럴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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