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발생한 '승용차 인도 돌진'…손수레 끌던 70대 부상

대구 중구 서성네거리 한 음식점 유리창 등이 돌진한 승용차로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상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7분쯤 대구시 중구 서성네거리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승용차는 70대 남성 B씨가 끌던 손수레를 친 뒤 인근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B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상가 건물 유리창이 일부 파손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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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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