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시간 지옥의 '빡씬데이', 대전-전북 '무사통과' 울산-수원FC '반등' 제주-서울 '추락'



'어린이날-부처님 오신날' 연휴를 맞은 K리그1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2~3일 11라운드를 치른 후, 48시간이 지나 5~6일 12라운드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타이트한 일정을 보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박싱데이' 스케줄을 방불케했다. 1로빈의 마무리와 함께 초반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던 '빡씬데이', 각 팀들의 성적표를 살펴봤다.
먼저 1,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7)과 전북 현대(승점 22)는 '무사 통과'에 성공했다. 두 팀은 나란히 1승1무를 거뒀다. 11라운드에서 대전은 FC안양을 2대1로, 전북은 FC서울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코리아컵 포함, 나란히 4연승을 달리던 두 팀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치렀다. 결과는 1대1 무승부. 후반 42분 전진우의 선제골로 전북이 앞서나가자 후반 47분 대전은 김인균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대전과 전북은 무패를 지키며, 초반 2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 대전은 적절한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스쿼드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양전에서 데뷔전 데뷔골에 성공한 '17세 특급 신예' 김현오까지 발굴했다. 같은 멤버를 내세운 전북은 막강 조직력을 과시했다. 전력과 흐름면에서 타팀에 앞서 있는 대전과 전북은 '빡씬데이'까지 잘 넘기며, 당분간 선두권을 유지할 공산이 크다.


수원FC는 탈꼴찌에 성공했다. 강원전 무승부에 이어 '멸망전'이라 불린 대구FC와의 6일 홈 맞대결에서 짜릿한 2대1 승리를 챙겼다. 승점 4를 추가한 수원FC는 승점 11로 대구(승점 10)를 밀어내고 11위에 올라섰다. 아직 윗물과 승점차가 크지 않은만큼, '빡씬데이'에서 얻은 동력을 바탕으로 치고 올라가겠다는 생각이다.

대구는 3일 제주전에서 7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이어진 수원FC전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하위가 되며 위기는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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